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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궁> 여주인공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선발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이 봇물이다. 이런 가운데 뮤지컬 <궁> 여주인공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은 “뮤지컬 <궁>의 여자 주인공을 뽑는 스타오디션 <리얼 캐스팅>을 선보인다”며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모습이 다양하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번 <리얼 캐스팅>을 통해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얼 캐스팅>은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간판 배우로 선발되는 과정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후의 1인은 여주인공인 황태자비 채경 역을 맡아 한국과 일본 공연을 통해 차세대 뮤지컬 스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미 드라마화 됐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궁>은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설정과 지난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뮤지컬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얼 캐스팅>은 24일까지 패션앤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지원 가능하고, 4월 중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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