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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드 징고, 4월 입대. 솔로 음반내고 뜻깊은 활동 예정.

사진= 미니홈피

밴드 슈퍼키드의 보컬 징고가 4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 입대에 앞서 솔로 음반을 내고 당분간의 이별을 달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오는 11일 첫 솔로 앨범 <시크릿 파티>가 발매된다”면서 “각종 무대를 통해 음악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군복무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징고는 4월9일 서울 홍대에서 동료들과 함께 슈퍼키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가진 뒤 공식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4인조로 구성된 슈퍼키드는 보컬 징고 대신, 또다른 멤버 허첵이 단독으로 보컬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3인조로 팀을 유지하되 틈틈이 객원 보컬의 도움을 받을 생각도 있다.

슈퍼키드 측은 “향후 슈퍼키드는 징고가 돌아올 때까지 정규 앨범을 내지는 않고, 싱글로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징고의 솔로 앨범은 수록 4곡 모두가 징고의 자작곡으로 이뤄진다. 밴드 슈퍼키드의 색깔과는 달리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긴다. 록밴드 ‘나비맛’의 베이시스트 김영진이 디렉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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