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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2년 만에 안방 컴백

배우 홍수현이 SBS 새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권혁찬)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 최고의 귀족남 현기준(강지환)과 엉뚱한 캐릭터를 대표하는 20대 싱글녀 공아정(윤은혜)이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 홍수현은 이 작품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공아정의 인생에 태클을 걸어온 십년지기 원수 유소란 역을 맡아 공아정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감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홍수현은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오히려 원수 같은 느낌이 안 날까 걱정”이라며 “스태프가 ‘아정 태클러’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태클러로 드라마에 활력을 북돋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좌충우돌기를 담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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