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일본팬들이 가장 보고싶은 드라마로 뽑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 팬사이트 와우코리아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일본팬 1206명을 대상으로 ‘현재 한국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중 가장 보고 싶은 드라마’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윤은혜, 강지환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34%의 득표를 하면서 1위에 뽑혔다. JYJ의 박유천과 이다해가 출연하는 <미스리플리>는 25%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시티헌터>, <최고의 사랑> 순이었다.
설문에 답한 일본 네티즌들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꼽은 이유로 강지환의 매력을 들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이 휘말리게 된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과 엄친딸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최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