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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축구다! 축구단 운영게임 인기몰이 시동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이번엔 축구다!

<야구9단> <프로야구 매니저> 등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 직장인 유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도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한빛소프트가 지난 14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는 오픈 보름도 채 안된 시점에서 생성구단 숫자 20만개를 눈앞에 두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서비스 초기 ‘태극전사’와 ‘전차군단’ 등 2개의 월드로 시작한 <FC매니저>는 이후 ‘무적함대’ ‘오렌지군단’ ‘아주리군단’에 이어 최근 ‘뢰블레’를 추가하는 등 총 6개의 월드로 운영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초반 인기를 몰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KTH의 게임포털 ‘올스타’가 하반기 중 서비스 예정인 <풋볼매니저 온라인>도 화제다.

지난 19일 첫 비공개테스트 참가자 모집(선착순 3000명)이 시작 30분 만에 마감된 것. 1분에 100명, 1초에 1.66명씩이 신청을 했다는 얘기로 예상보다 너무 일찍 마감돼 KTH 내부에서도 엄청 놀랐다는 후문이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유명 PC 패키지 게임 <풋볼매니저>를 온라인화 한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SEG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 인터랙티브와 KTH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원작인 <풋볼매니저>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 ‘문명’ 시리즈와 함께 ‘폐인’을 양산하는 ‘악마의 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 게임이다.

<풋볼매니저 온라인>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방대한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그, 토너먼트, 컵 대회 등의 다양한 PVP(대전) 모드를 통해 상대방과 경쟁,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느낄 수 있어 축구게임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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