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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황보 뮤지컬 ‘넌센세이션’ 출연

송은이와 황보가 뮤지컬 <넌센세이션>에 출연한다.

<넌센세이션>은 인기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다. 휘황찬란한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다섯 수녀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다뤄, 경건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만 알던 수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송은이와 황보는 각각 메리 폴 수녀와 로버트 앤 수녀 역을 맡는다. 메리 폴 수녀는 모든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그녀의 분신이자 유일한 친구인 손가락 인형 ‘신의 자그네스’를 복화술로 연기하는 1인 2역 캐릭터다. 로버트 앤은 때론 섹시하고, 때론 귀여운 수녀로 평소 털털한 이미지의 황보와 잘 부합한다.

평소 친분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은이와 황보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끼를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넌센세이션>은 다음달 18일부터 2달 동안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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