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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해외밴드로는 41년만에’ 오리콘 싱글 정상

한류 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1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번째 싱글 <웨어 유 아>로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오리콘 매거진은 7일 홈페이지에 “해외 밴드가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41년만의 일”이라고 보도했다. 씨엔블루에 앞서 캐나다 록밴드 매시마칸이 1971년 ‘안개 속의 두 사람’이라는 노래로 동차트 1위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한 씨엔블루는 당시 10만장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화려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팀의 멤버 정용화가 장근석 등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한류 톱스타 반열에 들면서 팬덤을 키웠다.

씨엔블루의 이번 싱글에는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 ‘웨어 유 아’, 멤버 이종현이 작곡한 ‘겟 어웨이’ 등이 수록됐다.

씨엔블루는 1일 앨범 출시를 기념해 4일 고베, 5일 도쿄에서 각각 기념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해 모두 1만20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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