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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지성, 영화 ‘나의 P.S 파트너’ 주연 확정

배우 김아중(30)과 지성(35)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제작사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나의 P.S 파트너>의 주연으로 지성, 김아중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로, 사랑에 대한 상처를 지닌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 통화를 계기 삼아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지난해 드라마 <로열 패밀리>,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지성이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과 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 ‘현승’ 역을 맡는다.

심드렁한 남자친구에게 전화 걸려다 실수로 현승에게 전화를 거는 여자 ‘윤정’ 역은 김아중이 맡았다. 김아중의 스크린 복귀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 만이다.

나의 P.S 파트너는 오는 3월 크랭크인해 2012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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