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뱅, 한국어 앨범 첫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그룹 빅뱅의 미니앨범 <얼라이브>(Aliv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빅뱅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가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서 150위에 랭크됐다. '빌보드200'은 싱글앨범 순위를 매기는 '핫100'과 함께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속한다. 빅뱅은 한국어 앨범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쾌거를 보였다.

한편 국내 가수 중에서는 보아가 2009년 미국 1집 <보아>(BoA)로 '빌보드 200' 127위에 올랐으며, 그룹 원더걸스가 2009년 발매한 싱글 <노바디>(Nobody)로 '핫100' 76위에 오른 바 있다. 두 앨범 모두 영어 앨범이다.

YG는 9일 "미국 현지에서 프로모션도 하지 않은 빅뱅의 앨범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른 것이라 의미가 깊다"라고 평가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