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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막방 초절정 시청률 46.5%

“1국의 드라마가 이렇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 쉬운 줄 아느냐.”

MBC <해를 품은 달>의 15일 밤 마지막 방송이 최고 시청률을 품었다. 서울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이 46.5%(TNmS 가구시청률, 이하 같음)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42.3%가 나왔다. 순간 시청률은 훤과 연우의 은월각 키스 장면으로 1분 시청률 51.8%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 1월 4일 첫 방송에서 서울 수도권 기준 16.9%의 시청률로 출발한 <해를 품은 달>은 방송 2회 만에 20.8%로 시청률 20%대를 넘어섰고, 2월 16일 42.0%로 4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20회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지난 3월 1일 18회로 47.0%를 기록했다.

<해를 품은 달>의 성연령별 시청률을 살펴보면, 여자 30대가 27.4%로 가장 높았고, 여자 40대(27.0%), 여자 50대(25.6%), 여자 10대(22.1%) 순이었다.

올 최고의 드라마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해를 품은 달>은 훤 역의 아역 여진구와 성인역 김수현을 스타덤에 확실히 올려 놓았다. 이런 남자 배우들의 득세가 여자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만든 것으로 보이다.

<강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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