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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성공적인 개막!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성공적인 개막전을 개최하였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3월 18일에 전남 영암 F1경기장에서 성공적인 개막전을 개최했다. RV 레이스로 국내에서 자리잡은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에 승용부문을 정식으로 추가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열린 첫 대회에 약 155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선수들은 낮은 기온과 강풍 속에서도 레이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이며 큰 사고 없이 경기를 마쳤다.

대회 최고 인기 종목인 SGT클래스(25Lap,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스포티지R로 디펜딩 챔피언인 이동호 선수의 독주를 견제하던 이승우 선수(로직)가 25Lap을 가장 빨리 통과하며 개막전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동호 선수(샤프카레이싱)는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C 경주차로 경기내내 선두를 달리다 17Lap에서 리타이어 하며 개막전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이동호 선수는 경기전 “첫 출전인 경주차의 세팅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결승 경기에서 1분 35초 677의 기록으로 클레스 전체 베스트랩을 기록해 2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승용 계열의 클래스 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겨룬 타임트라이얼(TT)클래스에서는 BMW M3로 염승훈 선수(팀데인저/로직)가 TT-A 우승을, 정주섭 선수(팀천안샤프카)가 라세티프리미어로 TT-200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네시스 쿠페를 몬 하대일 선수(오렌지개러지)가 TT-3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국내 레이싱 대회 최초로 대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운영하고 있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경기 전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팬들이 참가했으며 경기 당일에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경기장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

경기 외에도 ‘하이 레이디’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넥센타이어의 전속 레이싱모델들의 특별공연과 포토타임 이벤트가 열렸으며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들도 함께했다. 또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가 깜짝 방문하여 SGT클래스 시상식 수여자로 선수들과 함께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치러질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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