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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중학생 시절 ‘이전퇴학’ 당했다 “노래방 때문에…”

가수 이효리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이전퇴학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김제동은 이효리에게 “전학 많이 다녔죠?”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효리는 “전학은 안 다녔고 이전퇴학을 당했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호탕하게 웃으며 “중학교때 가수처럼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게 좋아 노래방을 자주갔다. 당시 청소년들은 노래방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라며 “이게 학교에 여러 차례 걸리자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가 주시겠습니까?’라고 권했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MC들은 “아버님도 알고 계시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모르신다. 여전히 원래 다니던 학교에서 졸업한 줄 알고 계신다. 어머니하고 조용히 상의해 처리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한 주 전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10.2%(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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