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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지옥의 소리’, 그 충격도 모자라 수많은 유명인도!

‘고 최진실이 지옥에 있다’는 음성 파일이 인터넷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계속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1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최진실 지옥의소리’라고 불리는 음성파일에 대한 탐사 보도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음성파일 제작의 근원지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 교회로, 목소리의 주인공은 교회 여전도사였다.

4년 전 지옥을 경험했다는 교회 목사와 함께 이 여자 전도사는 생전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던 유명 인사들이 지옥에 있다고 주장했다. 최진실 역시 지옥에 있다는 것.

문제의 음성 파일을 제작한 목사는 “과거 불교도 였지만 죽을병에 걸린 후, 하나님이 7년만에 나를 살렸다. 그 이후 기적적인 능력을 갖게 됐다.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옥의소리를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교회 홈페이지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는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 등 유명인 90여 명의 인물들로 ‘지옥의 소리’를 만들어 올려놓았다

최진실 지옥의소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 “지옥 경험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건 좀 아니다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이 꼬리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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