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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음악욕심 많은 멤버들만 모였어요”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태티서가 방송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내달 1일에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태티서는 자신들이 소녀시대의 멤버중 음악 욕심이 많은 멤버들만 엄선해 모인 그룹이라고 전했다.

태티서의 태연은 가수가 된 계기 중 하나로 유전적인 것을 꼽으며 아빠가 동네 밴드의 보컬 출신임을 털어놨다. 또 서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지하철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으며 그 전까지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찾은 오디션 장에서 서현은 동요 ‘들꽃이야기’와 발레로 오디션을 봤다며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10년 전 상황을 재현했다.

KBS <뮤직뱅크> 화면캡쳐

또 서현이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라고 하자, 유희열은 기다렸다는 듯이 언제든 연락달라며 태티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소녀시대 관련 다큐멘터리 등의 자료가 자신의 컴퓨터에 2G나 저장되어 있다며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소녀시대만의 팀워크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그녀들은 ‘오글타임’이라는 노하우를 털어놨다. 간간히 멤버들이 모여 초를 켜 놓고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오해나 개선점 등을 털어놓는다고 전했다.

음악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태티서의 무대는 6월 2일 0시 1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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