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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강력계 에이스 곽도원, 스태프 100명에게 밀레 트레킹화 선물

SBS 새 수목극 <유령>에서 강력계 형사 권혁주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영화배우 곽도원이 스태프 전원에게 밀레 트레킹화를 선물하며 화이팅을 전해 화제다.

지난 29일 <유령>측에 따라면 곽도원은 스태프 100명 전원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 좋은 연기를 펼칠 것을 약속하는 의미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트레킹화를 선물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0만원에 달하는데, 밀레는 이번에 <유령>의 제작지원을 하고 있기도 해 곽도원이 직접 밀레 측에 연락해 자신의 사비로 트레킹화를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검사 역으로 열연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곽도원은 <유령>이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드라마인데, 극장을 찾는 관객이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기한다는 게 부담도 되지만 그런 만큼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주말마다 등산을 즐긴다는 곽도원이 고른 트레킹화는 밀레의 베스트셀러인 ‘벨로시랩터’다. 메쉬 원단을 사용하여 통기성이 뛰어나고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장시간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오래 서 있을 일이 많고 현장 이동이 잦은 스태프들을 고려해 발에 피로를 주지 않을 제품을 골랐다고 전한다.

<유령>은 엄태웅 주연의 <적도의 남자>에 이어 밀레가 제작 지원을 진행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지난 30일 첫 방송 되며 곽도원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안정적인 연출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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