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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단 2회 방송만에 인터넷 초토화

SBS 드라마스페셜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이 화제 만발이다.

드라마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반전으로 불리울 만큼 놀라울 반전에 시청자와 평단 모두 충격에 빠진 듯하다.

단 2회가 방송되었을 뿐인데 방송 다음날 인터넷포털은 유령에 대한 뉴스기사와 블로그 등으로 도배되다시피 한 것이다.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낸 김은희 작가의 창작력에 대한 찬사가 잇따르고 있으며 명품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제작진에 대해서도 감탄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도 호평에 호평이 거듭되고 있음은 말할 바 없다. 소지섭, 최다니엘 연기에 대해선 ‘최고의 반전연기’란 찬사가 이어졌으며, 지상파 드라마에 최초 도전하는 곽도원도 묵직한 존재감에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유령’에 잠깐 나온 것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정도. MBLAQ(엠블랙)멤버 지오의 첫 연기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MBLAQ(엠블랙) 동료멤버 이준은 방송에서 단 3초간 화면에 잡혔음에도 날카로운 시청자들의 눈에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싸인’에서 싸이코패스 역을 열연했던 배우 김성오도 길 가는 시민으로 우정출연했다.

한마디로 ‘유령’에 나온 모든 것이 화제가 될 정도.

SBS 홈페이지에서의 클릭횟수와 반응도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초반인기를 앞서고 있다.

SBS 공식 홈페이지(www.sbs.co.kr)에서 등장인물 페이지와 기획의도, 현장 사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홈페이지 관계자에 의하면 “등장인물 페이지를 극 초반 최고의 반전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유지 작전의 일환으로 자세한 설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트래픽이 나오는 건 처음”이라며, “다른 드라마와 달리 드라마 전개에 따라서 등장인물 소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라 밝혔다.

단 2회 방송만에 명품수사드라마란 호칭을 얻은 SBS ‘유령’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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