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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의학+로맨스+정치가 섞여 네티즌 관심집중!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송승헌이 조선시대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권력의 실세 안동김씨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진혁 분)은 정은표(허광 분) 등 활인서 의원들과 함께 김대균(김명수 분), 유홍필(김일우 분), 김병옥(김병춘 분) 앞에 무릎 꿇고 있는 모습. 자신이 처한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란 표정의 송승헌과 상기된 얼굴로 울상을 짓고 있는 활인서 고참의원 정은표의 모습은 그들에게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타임슬립 이후 줄곧 ‘관군살해범’, ‘혹세무민의 의원’ 등 억울한 누명을 써왔던 진혁에게 또 한 번 피할 수없는 시련이 도래할 것임을 짐작케 하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특히, 의술을 펼침에 있어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빗고 있는 맞수 유홍필을 비롯한 안동김씨 세력 앞에 무릎을 꿇고야만 진혁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갖가지 가능성을 제기하며 23일 방송될 <닥터 진> 9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될 <닥터 진> 9회는 궁에 입궐한 이하응(이범수 분)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될 조대비(정혜선 분)가 첫 등장, 의학 에피소드와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물론 정치이야기까지 조화롭게 버무려진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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