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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개발한 ‘스프밥’ 맛은? “중독성 있다”

개그맨 장동민(33)이 개발한 ‘스프밥’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동민은 대학 시절 개발한 특별 요리 ‘스프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게스트들의 추억이 깃든 초간단 요리를 선보이는 ‘야간 매점’ 코너가 첫 방송됐다. ‘야간 매점’ 코너에서 장동민은 야식으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스프밥’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스프밥은 밥과 참치, 계란 노른자, 라면 스프를 활용한 음식이다.

장동민은 대학 시절 친구들과 라면을 자주 끓여먹다보니 금세 물려 색다른 요리에 도전하게 됐다며 스프밥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는 “주방에는 특별한 음식 재료가 없었다. 결국 밥에 라면스프를 뿌리고 냉장고에 있는 먹다 남은 참치캔의 참치와 계란을 쓱쓱 비벼보니 친구들이 굉장히 맛있어 했다”며 단순한 조리 비법을 말했다.

KBS 방송 캡처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건강에는 안 좋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땡긴다”며 스프밥에 관심을 가졌다. MC 박미선은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하지만 내 자식에게는 먹이고 싶지 않다”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장동민의 스프밥은 출연진 8명의 선택을 받아 야간 매점의 제1호 메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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