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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연기의 신(神)’으로 강당에 선다

배우 차승원(42)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기특강에 초청됐다.

오는 8월 9일 배우 차승원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인 류승룡이 강의하는 제6회 SAC 청소년 연기캠프 ‘연기의 신(神)’에서 연기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차승원 특강 ‘연기자가 되는 길’, 류승룡 특강 ‘명품 연기비법’ 등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조를 구성하여 연기 워크숍을 받을 예정이다.

MBC

이번 캠프에서 차승원과 함께 특강을 할 류승룡 교수는 2004년 영화 <아는 여자>로 데뷔한 후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7급 공무원>, <된장>, <베스트셀러>와 드라마 <황진이>, <개인의 취향> 등에 출연했다. 특히 류승룡은 최근 관객 수 450만 명을 돌파한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낭만 카사노바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차승원은 톱모델로 활동하다 1997년 <뉴욕 스토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보디가드>, <시티홀>, <아테나:전쟁의 여신> 등에 출연했다. 영화는 1997년 <홀리데이 인 서울>을 시작으로 <리베라 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혈의 누>, <이장과 군수>, <아들>, <포화 속으로> 등에 출연했다. 2003년 <광복절 특사>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2007년 <아들>로 이천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통해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sac.ac.kr)를 통해 8월 9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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