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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직 마이크’ 주연 채닝 테이텀, 실제 스트리퍼 경험 털어놔

클럽의 화려한 밤문화를 소재로한 영화 <매직 마이크>의 주연배우 채닝 테이텀이 실제 스트리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밝혔다.

채닝 테이텀은 “19살때 춤추기 좋아하는 남자들을 구한다는 라디오 광고에 오디션을 봤고 8달 동안 스트리퍼로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닝은 자신이 “스트리퍼였다는 사실이 전혀 창피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 때문에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을 평소에도 생각해 왔었다”고 전했다. 공연할 때만큼은 춤추는 것을 즐겼다는 채닝은 자신을 향해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관객들 덕에 락스타가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누리픽쳐스

이처럼 채닝이 영화의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며 실제 경험을 녹여낸 것이 극의 리얼리티를 배가하며 <매직 마이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채닝은 전작 <스텝 업>에서도 화려한 힙합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매직 마이크>는 미국에서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채닝 테이텀 외에 알렉스 페티퍼, 매튜 맥커너히, 맷 보머, 조 맹가니엘로 등의 섹시배우들이 출연했다. <오션스 일레븐>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소더버그가 감독을 맡았으며 국내에선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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