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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원콘서트’ 신승훈의 황금인맥 “장동건에서 고아라까지”

25일 첫 방송되는 Mnet <원콘서트> 신승훈 편에 화려한 게스트들이 참석해 신승훈의 황금인맥을 증명했다.

지난 14일 상암 누리꿈 스퀘어 빌딩에서 열린 <원콘서트>에는 신승훈이 직접 초청한 관객 300명 중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장에는 가수 강타, 김진표, 소녀시대 서현, 거미, 양파, 한그루, 김그림, 이성욱, 작곡가 방시혁 등을 비롯해 개그맨 정준하와 배우 고아라도 참석해 신승훈의 황금인맥을 증명했다. 이들뿐 아니라 신승훈이 코치, 멘토로 활약한 Mnet <보이스 코리아>와 MBC <위대한 탄생> 시즌 1의 신승훈 제자들도 참석했다.

무엇보다도 <원콘서트> 티저영상에서 신승훈이 직접 보낸 초대장을 전달 받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동건이 이날 신승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은 신승훈을 두고 “배우인 내게 큰 운명을 연결해 준 결정적 인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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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신승훈이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추천해주며, 진짜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영화가 잘 맞을 것 같다고 권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해안선>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준 사람이 바로 신승훈이다”라며 당시 장동건의 연기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승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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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콘서트>에서는 또한 신승훈의 공연에 감동을 받은 연예인 지인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배우 고아라는 신승훈이 22년 간 가수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회와 앞으로의 꿈에 대해 전하며 부른 프랭크 시나트라의 곡 ‘마이 웨이(My Way)‘를 듣고는 기립박수를 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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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3일 오후 6시 Mnet에서는 신승훈이 100일 간 <원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더 프롤로그 오브 원콘서트>가 방송된다. 초청장 제작부터 관객 초대, 공연 기획까지 일일이 손수 준비하는 신승훈의 정성을 엿볼 수 있으며, 장동건과 김민종, 김선아, 신동엽, 손지창 등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들이 털어 놓는 신승훈과의 소중한 인연도 확인 할 수 있다. <원콘서트> 신승훈 편 공연은 25일 밤 12시 Mnet과 XTM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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