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맷 데이먼 빠진 ‘본 레거시’, ‘다크 나이트’ 밀어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내달 국내 개봉하는 영화 <본 레거시>가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독주를 막아섰다.

<본 레거시>는 북미 개봉 첫 주 4,026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 오프닝 스코어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본 시리즈’ <본 얼티메이텀>이 첩보 액션 장르 영화 흥행 순위에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007시리즈’를 제치고 1위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전작의 주인공 맷 데이먼이 영화에서 빠진 가운데 ‘본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본 레거시>가 이전 시리즈의 영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맷 데이먼의 빈 자리는 영화 <어벤져스>에서 호크아이역을 맡았던 제레미 레너와 <인크레더블 헐크>의 에드워드 노튼이 대신했다.

오앤컴퍼니코리아

영화를 미리 접한 북미 언론은 “예측할 수 없고 매혹적이며 단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전편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했다”(LA타임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씬들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본 레거시>를 완성했다. 얼티메이텀과 같은 시간대에 벌어지는 이야기는 흥미를 돋운다. 여기에 알래스카에서 워싱턴, 아시아, 중동을 넘나드는 액션이 볼거리”(USA투데이), “토니 길로이와 제작진은 훌륭한 첩보 액션을 만들어냇고 제레미 레너는 완벽한 본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다”(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9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둔 <본 레거시>가 미국 흥행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