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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하늘, “故 김성재와 여자로서 만나보고 싶었다”

배우 김하늘(34)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하늘은 가수 듀스 故김성재를 만나기 위해 연예계 데뷔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고등학생 당시 듀스 김성재를 짝사랑한 추억담을 이야기했다. 김하늘은 “김성재 씨와 팬이 아니라 여자로서 1대 1로 만나보고 싶었다. 친구들도 다 알아서 김성재가 나온 잡지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SBS 화면 캡처

이어 김하늘은 “김성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의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에 모델로 지원했다. 그리고 1년 뒤 연락이 왔다”며 연예계에 데뷔한 독특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을 발탁했던 디자이너는 의류 브랜드 모델 1기를 뽑을 당시 동사무소까지 수소문한 끝에 김하늘에게 연락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첫 키스 상대가 배우 유지태 였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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