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박지빈(17)이 첫 키스 상대가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지빈은 “과거에 에프엑스 설리와 함께 뽀뽀 장면을 찍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지빈은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반전드라마’에서 설리와 비탈길에서 구르다가 뽀뽀하는 신을 찍었다”며 “그땐 설리가 가수가 아니고 아역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빈은 “설리와의 키스신이 알려지고 난 뒤 에프엑스 팬에게 욕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박지빈과 함께 출연한 오재무는 설리와의 입맞춤 장면을 촬영했던 박지빈에게 “존경스럽다”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폭풍 성장 아역 톱스타 특집에는 박지빈, 이세영, 노영학, 오재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