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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연인 정인, 요새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를 자주 불러”

그룹 신치림의 조정치(34)가 자신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조정치는 “중국집에서 단무지 더 달라고 한지도 얼마 안됐다”면서 “계산할 대 포인트 카드 내는 것에도 수십 번 고민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박미선이 “남한테 싫은 소리를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조정치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연인인 정인과도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10년 넘게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조정치는 “그건 아닌데 요즘 정인이 부쩍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를 자주 부른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2 방송화면

한편, 이날 신봉선은 “정인이 문자를 보냈다. 10년 연애하면서 여행은 딱 두 번 갔다더라”면서 “대관령 옛길에 갔다가 조정치의 다리관절이 아파 돌아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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