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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 신발’ 특허 신청…“신발 바꿀 때를 알려준다”

애플이 새 신발을 살 때를 알려준다? 최근 애플이 ‘스마트 슈즈’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이 27일 보도했다.

이 ‘스마트 슈즈’는 신발 굽에 센서를 장착해 신발을 교체해야 할 때를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이 신발의 특허명은 ‘신발 닳음 감지 센서, 신체 수치 측정 시스템, 단위 없는 활동 평가와 관련된 방법들(Shoe wear-out sensor, body-bar sensing system, unitless activity assessment and associated methods)’이다.

‘스마트 슈즈’에 작장된 센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횟수를 측정한다. 이 물리적 수치 변화를 감지해 얼마나 신발이 많이 닳았는지 알람으로 알려준다. 이 정보를 통해 신발을 교체해야 하는 시기는 물론 사용자의 활동량이나 다친 사람들의 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정도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홈페이지

해당 센서는 신발 굽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장착 가능하며 무선 송신기·가속도와 압력 센서·LED디스플레이·스피커 등으로 구성된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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