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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막은 창원시, 진해에 NC 신축구장 밀어붙인다

창원시가 NC의 신축구장 부지를 진해로 밀어붙인다.

창원시는 1일 “새 야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달 30일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새 야구장 건립 예정지로 발표한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약속을 기간 내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야구장 건립 사업단’이라는 이름의 전담팀은 문화체육국장을 새 야구장 건립사업단장으로 한 뒤 총괄팀장(5급 시설직 사무관)을 비롯해 행정지원반, 야구장건설반, 도시개발반, 부대협력반 등 4개반 10명이 배치돼 업무를 전담한다. 도시정책과 등 5개과 10명의 스마트 TF팀도 함께 구성해 업무를 지원하게 했다.

또한 진해구청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4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사업단은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GB해제와 도시개발계획, 기부대 양여에 따른 건립부지확보 등과 야구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에 따른 일체의 행정절차 이행은 물론 설계, 공사까지 전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총괄팀장을 맡은 최용성 과장은 “2016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새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GB해제와 도시개발계획 등의 행정절차가 원만하고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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