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포 미드나잇', 개봉보다 하루 앞서 관객 만난다

9년 만에 선보이는 ‘비포’ 시리즈 3편인 <비포 미드나잇>이 개봉일보다 하루 앞선 21일 ‘전야 상영’을 한다.

20일 이 영화의 국내 배급사인 팝엔터테인먼트는 제목인 <비포 미드나잇>에 맞춰 21일 밤 12시에 CGV 강남, 대학로, 왕십리 등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12개의 극장과, 메가박스 3곳, 롯데시네마 4곳 등 20여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비포 미드나잇’의 한 장면

영화사는 또 예매 관객들을 대상으로 그리스 아테네 왕복 항공권, <비포 미드나잇> OST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1995년 개봉된 <비포 선라이즈>는 유럽 횡단 열차에서 만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가 비엔나에서 보내는 꿈같은 하루를 담았다. 9년 뒤인 2004년 선보인 <비포 선셋>은 파리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세계 최초로 22일 국내 개봉되는 <비포 미드나잇>에서는 쌍둥이 부모가 된 두 사람의 그리스 여행을 담는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