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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스위스 관광 홍보대사 위촉, 다음달 스위스 간다

배우 한지민(31)이 스위스 매력을 국내에 전한다.

한지민은 28일 스위스 친선대사인 ‘스위스 프렌즈’에 위촉됐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한지민을 스위스 현지로 초청해 제네바, 레만호, 체르마트, 베른, 루체른 등을 둘러보게 한다”고 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순수하고 진지하면서도 각종 사회 이슈나 기부에 적극적인데다 폭넓은 연기를 통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지민씨가 스위스의 순수한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를 닮았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스위스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지민.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한지민은 스위스 방문기간 동안 정통 스위스 호텔에서 미식 체험을 하고 유네스코(UNESCO)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보 포도밭에서의 와인 시음, 스위스 치즈·초콜렛 제작, 알프스 산정 호숫가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그의 방문기는 다음달 중 스위스정부관광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스위스 프렌즈’는 한국과 스위스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홍보대사로 연예인들이 주로 맡아왔다. 2003년 장나라, 2005년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김태희·이완 남매, 2006년 조한선, 2008년 고아라, 2011년 윤상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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