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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늑대소년', 모스크바 관객과 만난다

<도둑들> <늑대소년> 등 한국영화 9편이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는 20∼29일 열리는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도둑들> <늑대소년>을 비롯해 <범죄소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신세계>, <주리>, <무서운 이야기>, <공정사회>, <지슬> 등 9편이 상영된다.

영화 ‘주리’

올해로 35회를 맞는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유럽 최대의 영화제로 꼽힌다.

정영헌 감독의 <레바논 감정>은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상태다. 영화제 심사위원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은 단편영화 <주리>의 감독으로도 영화제에 참가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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