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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걸 출신 선미, 3년7개월만에 솔로가수 컴백…파격 섹시코드 예고

원더걸스 출신 선미(21)가 3년7개월 만에 가수로 나선다. 원더걸스가 아닌 솔로로 컴백한다.

선미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5일 “솔로 댄스 퍼포먼스 가수로 나선다”며 “여성 솔로 댄스 가수를 선보이는 것은 2000년 박지윤 이후 13년 만이다”고 밝혔다. JYP의 황준민 과장은 “박진영씨가 춤, 의상, 안무, 뮤직비디오 등 모든 부문의 프로덕션 전반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르면 이달 내로 선미의 가수 복귀 무대를 볼 수도 있다. 황 과장은 구체적인 콘셉트에 대해 “박진영씨가 제작 전반에 나선 만큼 그의 성향이 다분히 묻어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지윤의 ‘성인식’에 버금가는 섹시 코드나 파격 변신을 예상해볼 수 있는 발언이다.

원더걸스 합류 여부에 대해 한수정 대리는 “가능성은 열려있다”면서도 “하지만 솔로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선미라서 솔로 데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선미는 2007년 2월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노바디’ ‘소 핫’ 등 히트곡 활동을 같이 했다. 2010년 학업을 이유로 팀을 탈퇴한 뒤 2011년 동국대 연극학부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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