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걸스데이’ 소속사가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19)가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신인여우 주연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민아가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시상식 당일인 2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봉사활동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 귀국 후 6일 ‘베스트 스타상’을 받은 배우 신현준과 서울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아는 영화 <홀리>로 신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기지촌의 미군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는 엄마 홀리와 살면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완이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