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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 ‘곰 세마리’ 어깨춤은 애드리브?

배우 소지섭이 ‘곰 세마리’ 노래를 열창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소지섭이 동요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태공실(공효진)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이를 봤다. 그래서 태공실은 뺑소니 사고로 죽은 아이 유령의 억울한 한을 풀어주려고 했다.

<주군의 태양> 방송화면 캡처

이에 주중원(소지섭), 강우(서인국), 김귀도(최정우) 등 세 남자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곰 세마리’를 불러줬다.

특히 주중원은 “으쓱 으쓱 잘한다”라고 ‘곰 세마리’ 마지막 부분을 부르며 어깨 율동까지 곁들였다. 태공실이 “한 번 더 해달라”고 하자 주중원은 흥에 겨워 어깨춤을 반복했고 결국 김귀도의 제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13일 <주군의 태양> 제작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본상에는 가사만 적혀있었다. 하지만 소지섭이 고민 끝에 어깨 율동과 반복하는 것을 만들어냈다”며 소지섭의 ‘곰 세마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주군의 태양>은 현재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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