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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라 사실상 해체” 日언론 보도는 사실무근

일본 스포츠지 ‘도쿄 스포츠’가 걸그룹 카라가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에 들어간다고 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강지영을 제외한 멤버 4명의 소속사와 계약이 내년 1월에 만료돼 일본 현지 법인으로 설립 된 사무소에 대해서도 연내에 업무를 중지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8일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지만, 11월 24 일 효고, 고베에서의 공연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에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 관계자는 “우리에게 확인하지 않고 쓴 기사다. 어떻게 해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멤버 4명의 계약이 내년 1월 만료되는 것은 맞지만 향후 거취 문제는 아직 조율중”이라고 했다.

2011년 한 차례 해체설을 겪었던 카라는 지난달 2일 정규 4집 <풀 블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국내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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