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26)이 윤세인(26)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서인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예능에서 언급한 윤세인에게 미안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서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MBC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윤세인을 언급했다. 이후 서인국과 윤세인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은 “윤세인씨가 화제에 올랐다”는 말에 “이렇게 화제가 될지 전혀 몰랐다”며 “전화번호를 모른다는 것도 바로 기사화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은 “앞으로 좀 더 조심해서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는 그동안 함께 했던 여배우 중 가장 예쁜 사람에 대한 질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세인이가 떠올랐는데, 세인에게 굉장히 미안한 일이 됐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윤세인은 前국회의원 김부겸 의원의 딸로 알려져 있어 데뷔 때부터 주목받은 배우로 드라마 <아들 녀석들>, <폼나게 살거야>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