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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최창엽, CJ E&M 신입 PD 공채 합격

올 초 인기리에 종영된 KBS2 <학교 2013>에서 반장 김민기 역할을 맡았던 최창엽(24)이 배우에서 방송국 PD로 직업을 전환했다.

8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창엽은 최근 CJ E&M 신입 PD 공채에 합격해 오는 11일부터 6주간 인턴 과정에 들어간다. 최장엽이 PD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한 건 올여름부터다.

최창엽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최창엽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틈틈이 PD 공채시험을 준비했는데 최근 인턴 PD 합격 통보를 받고서 매우 들떠있다. 소속사에서도 응원해줘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배우 최창엽 |출처 미니홈피

최창엽은 지난 2011년 KBS2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시즌1>에 참가하며 좋은 학벌과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SBS <신의>, KBS2 <학교 2013>, 최근 종영된 KBS1 <지성이면 감천>,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tvN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을 통해 예능 감각을 익혔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영화 <내가 기억하는 것>을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하기도 했다.이 작품으로 그는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다큐멘터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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