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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표절 논란 원곡 프로듀서 “‘아이 갓 씨’ 표절 아냐”

작곡가 프라이머리의 표절 논란에 종지부가 찍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카로 에메랄드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슈울러스는 트위터에 “프라이머리와 그 소속사 아메바뮤직(아메바컬쳐)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아이 갓 씨’는 좋은 노래(killer track)고 금지해서는 안 된다”며 “‘아이 갓 씨’는 그 노래만의 고유한 요소(unique element)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풀고 함께 작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곡가 프라이머리는 네덜란드 가수인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곡 중 7곡이 표절 논란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중 5곡이 카로 에메랄드의 곡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로 인해 지난 14일 MBC <무한도전 -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발표한 ‘아이 갓 씨’(프라이머리가 작곡, 박명수 노래)의 음원 판매가 중단됐다.

작곡가 프라이머리(사진 오른쪽).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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