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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소지섭과 연기할 때 떨렸다” 왜?

배우 공효진(33)이 소지섭(36)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공효진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DJ컬투는 “소지섭은 어떠냐”고 물었고 공효진은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사람이다. 복합적인 사람이다”고 밝혔다.

MBC <주군의 태양>

이어 공효진은 “그동안 유부남들과 연기를 하다가 소지섭과 연기를 하니 떨렸다. 손가락을 터치하고 안기는 장면이 많았는데 좋았다”고 소지섭과 연기를 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효진은 “소지섭과 베스트커플상을 노리고 있다. 4년 째 받은 것 같다. 그러나 올해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에 DJ컬투는 “올해는 <상속자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후보들이 강력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공효진은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러 <컬투쇼>에 나왔다”며 “자연스럽게 받게 될테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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