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또다시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 언론 네이플스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푸이그는 현지시각 28일 오전 9시30분쯤 플로리다에서 운전을 하다가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푸이그는 지난 4월에도 난폭운전 혐의를 받은 바 있다.
푸이그는 제한속도 70마일(약 112㎞) 도로에서 110마일(약 177㎞) 속도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 푸이그는 현장에서 체포된 뒤 몇 시간 만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지난 4월에도 난폭운전과 속도위반, 무보험 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푸이그는 제한속도 50마일 도로에서 97마일 속도로 운전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푸이그는 이전 전과 등이 없기 때문에 11월에 열린 재판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이번에 다시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됐기 때문에 가중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