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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스카우트팀 독립 체제로…팀장은 이복근 부장

두산은 8일 운영2팀 안에 속해있던 스카우트 조직을 분리해 독립된 팀으로 신설했다.

그 동안 선수선발 및 육성의 일원화를 위해 운영2팀 안에 속해있었던 스카우트팀은 고교 주말리그 등 동시에 많은 경기가 진행되는 아마추어 경기에서 선수를 관찰하고 스카우트 대상선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 운영2팀은 올해 완공될 베어스파크의 관리와 선수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스카우트 팀장으로 이복근 부장을 임명했으며, 스카우트팀 업무 강화를 위해 박대혁(35)씨를 신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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