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와 신용재, 에이핑크의 정은지, 임창정 등 인기가수들이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위해 뭉친다.
<쓰리데이즈> 제작사는 10일 “거미와 신용재, 정은지, 배치기, 임창정 등 가수들이 <쓰리데이즈> OST에 참여한다”며 “송동운 프로듀서의 지휘로 <별에서 온 그대>의 명성을 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PD와 <유령> <싸인> 등의 드라마 대본을 쓴 김은희 작가가 참여한 100억원대 제작비의 드라마로 손현주, 박유천, 박하선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사는 “대작 드라마인 만큼 OST 역시 가수와 곡 선정에서부터 많은 공을 들였으며 편곡작업 및 후반작업도 여러 번에 거쳐 진행됐을 만큼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정은지가 참여한 OST 수록곡 ‘그대라구요’를 지난 5일 공개했다. 이후 가수들은 시간차를 두고 OST 수록곡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