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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나야 ‘임시완의 그녀’로 MBC ‘트라이앵글’ 합류

신인 배우 나야(본명 이나경)가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트라이앵글>에 합류한다.

나야의 소속사는 “나야가 <트라이앵글>에서 이수정 역을 맡아 임시완과 호흡한다”고 3일 밝혔다. 나야가 맡은 이수정은 국내 최고의 카지노 재벌인 씨월드 그룹의 막내 딸이다. 극중 이수정은 어린시절부터 동우(임시완)와 친구로 지내며 짝사랑하지만 동우의 무관심으로 인해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인물이다.

나야의 소속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재벌 캐릭터를 맡게 됐다”며 “좋은 배역이 주어진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야는 지난해 <아이리스 2>에서 장혁의 어머니(이보희)의 처녀 시절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국내 데뷔 전 홍콩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배우 나야. 사진 디딤오삼일 제공

MBC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이범수, 김재중, 오연수, 임시완, 백진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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