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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웹RPG ‘신의칼’ 게임포털 한게임 통해 공개 서비스

NHN엔터테인먼트가 중화권에서 5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블록버스터 웹RPG <신의 칼>을 오는 17일부터 자사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한다.

중화권 최고 인기 게임인 <선검기협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신의 칼>은 유니티 3D 엔진을 이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특히 웹게임이지만 제작비에만 100억원이 투입되는 등 기존 클라이언트 기반 게임에 버금가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대만에 300만 명, 중국에 200만 명의 가입자가 있을 만큼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출시돼 중국의 여러 권위 있는 매체에서 ‘2013년 최고의 웹게임’에 선정됐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시나닷컴 기준 웹게임과 RPG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국민 게임’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게임은 5종의 PvP, PvE 모드가 있으며 다양한 던전과 길드 시스템도 제공해 이용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신의 칼>은 2013년 히트작인 <에오스>와 <아스타>에 이어 NHN엔터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RPG”라며 “웹게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신의 칼>이 전작의 기운을 얻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이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의 칼>은 17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네이버 게임에서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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