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카라가 3명의 멤버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카라가 다음달 24일 서울, 6월1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5인조 그룹이었던 카라는 올초 멤버 니콜이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팀을 탈퇴했고, 뒤이어 강지영이 팀을 나갔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인 체제의 카라가 5개월만에 공식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소속사는 3인으로 활동할지, 멤버를 보강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번 팬미팅은 카라의 공백기가 더 이상 길어지면 안된다는 판단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카라는 팬미팅에서 떠난 멤버에 대한 소회와 근황 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카라를 떠난 니콜은 현재 미국에서 솔로 데뷔를 목표로 연습 중이며, 강지영은 영국에서 유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