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이 진도 해상에서 좌초해 침몰한 세월호 생존자 구조활동에 나섰다.
17일 정동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뱃머리 쪽으로는 (배에 남아 있던) 공기가 차 있고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여기서부터 수색을 시작해야 한다”며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남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앞서 천안함 참사,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 해난 사고에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을 벌여왔다.
정씨는 UDT 출신으로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