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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인영,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도우러 진도 행

가수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인 박인영(32)이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전남 진도에 봉사활동을 하러 떠났다.

박인영은 1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인영은 이 글을 올리기에 앞서 사고가 일어난 현장 근처에 꾸려져서 가족들이 모여있는 실내체육관에 수건, 종이컵, 핫팩 등의 물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트위터에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 박인영.사진·경향신문 DB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는 궂은 날씨로 인해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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