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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MBN 보도 일파만파…무슨일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늘어난 가운데 뉴스타파와 MBN의 보도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홍가혜 민간 잠수부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가 잠수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등 14시간 이상 구조 작업이 중단됐으며,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실제 잠수부가 배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전하며 현지 상황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과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

이날 뉴스타파 또한 정부의 재난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의 점검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며 청해진해운이 선원연수비로 쓰인 예산이 고작 54만 원이라는 점을 꼬집었다.

현재 뉴스타파 동영상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뉴스타파 홈페이지는 다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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