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日 걸그룹 퍼퓸, 내한공연 취소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일본 걸그룹 퍼퓸이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20일 퍼퓸은 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과 함께 유니클로악스홀에서 <perfume FES 2014>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멤버, 스태프 일동이 고심한 끝에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퍼퓸의 소속사 아뮤즈코리아 측은 공연 취소에 대해 사과하며 “이번 사고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 분들이 모두 무사히 구출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멤버, 스태프 일동이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유감을 전했다.

아뮤즈코리아

현재 오후 4시20분 기준 세월호 탑승객 중 사망자는 28명, 실종자는 268명으로 확인됐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