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은경, 송승헌 등 국내외 스타들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연예인들이 잇따라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했던 배우 심은경은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트위터)에 “너무 맘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우리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서”라는 글을 올렸다. 심은경은 글과 함께 <한겨레> 17일자에 실린 그림을 함께 올렸다.

배우 송승헌은 트위터에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심은경이 트위터에 올린 글.사진·심은경 트위터 캡처

중국에 있던 장서희는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에 “지금 중국 헝띠엔에서 세월호 소식을 전해 듣고 정말 마음이 아프고 참담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배우 이민호, 천정명, 가수 김창렬, 지드래곤, 배우 이종혁 등 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애도 행렬에는 외국 가수들도 동참했다. 영국 가수 미카,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 등도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미카, 바우터 하멜, 시오엔이 올린 트위터 글.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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