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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노시호·윤도현…“기적이 일어나기를”

가수 바다, 야노시호, 윤도현 등 다수의 스타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바다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제발…그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될 수 없지만,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저의 작은 기도가 작게나마 힘이 되어 제발, 모두가 바라는 일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빕니다”라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 역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뉴스에서 한국의 대형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현재까지 구출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기분이 가득합니다. 희생자들의 명복과, 한 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합니다”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윤도현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기고 “진짜 기적이라도 일어났으면 합니다”고 썼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9일 오전 현재 탑승자는 기존 475명에서 476명으로 늘었고, 구조자는 174명으로 정정됐다. 또한 안타깝게 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273명, 18일 오후 11시경 60,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총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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